[국민TV 유행석] 평화대사협회는 지난 6일 오후 4시 가평 청심국제수련원 오디토리움에서 천주평화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손병호 회장을 비롯한 UPF·국민연합 회원과 평화대사 임원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인천경기북부 UPF-국민연합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시루떡 컷팅을 하면서 상호간의 신년 인사를 나눴다.

이날 강부일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10년동안 꾸준히 활동해온 UPF와 80년대 남북통일을 대국민운동으로 전개해온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하나가 돼 출정식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손병호 회장은 박태관 UPF 인천경기북부지부장에게 국민연합 공동회장의 임명장 수여와 2014년 한해 동안 활동해온 지역 지도자 5명(김길도 국민연합 고양시회장, 민병구 산수원애국회 양평군회장, 이종효 UPF 가평군지부장, 문기현 UPF 인천서구지부장, 배상록 UPF 남구지부장)에게 공로상과 메달을 수여했다.

한편 손병호 천주평화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은 ‘통일조국 창건의 주역이 되자’ 주제강연을 통해 “남북통일이 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조건없는 남북간의 교류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육이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첫째 평화대사, 둘째 통일준비국민위원, 셋째 산수원애국회를 활성화해 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며 "이는 시군구 책임자 교육, 조직회원 교육, 해외 연수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 회장은 “무슨 일을 하든 간절함이 있을 때 희망이 있는 것처럼 남북통일이 이뤄진다는 간절함이 있으면 이뤄질 것이다. 그런데 통일의 때를 준비하지 못하고 놓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할을 평화대사와 국민연합 회원들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종효 가평 지부장의 만세 3창으로 출정식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