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유행석] 평화대사협의회는 지난 22일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영선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평화대사 위촉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김영선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현상은 국론 분열로 인해 심각하다. 이 국론 분열은 국제 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통일을 어렵게 한다. 통일만이 오직 살 길이다. 문선명 총재님의 평화사상을 익히고 배워 지역으로부터 평화운동을 펼칠 수 있는 평화대사 위촉 교육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중국에 문총재님이 세워 놓으신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보고 존경하게 됐으며 통일운동에 적극 참여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관 UPF 경기북부지부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고양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의 의미는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독립투사와 같은 것이다”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좌표를 그려보면서 함께하는 시간인 만큼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송광석 사무총장은 ‘평화UN의 비전과 평화대사의 사명’ 주제 강연을 통해 “세계 1, 2차 대전은 평화가 아닌 무력으로 인해 전쟁이 발생했다”며 "평화를 통해 지구가족 공동체를 만들지 못하면 결국 함께 망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총장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그리고 번영을 위해 평화대사들은 평화사상을 중심으로 조국통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말고 남북통일을 위해 함께 했다는 역사적인 모습들이 돼 주체적인 입장에서 평화와 통일의 세계를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