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유행석] 지난 7일 오후 7시, 중구 연안동 현대 크루즈 유람선에서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평화대사협의회가 후원한 ‘2014년도 글로벌 패밀리 데이 책의 수도 인천 국제 교류 다문화를 읽다’ 행사에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과 평화지도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김기성 이사장은 인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뜻 깊은 2014년도 글로벌 패밀리 데이는 국제 다문화 교류를 통해 국적과 인종을 넘어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준비한 것”이라며 “마음 껏 즐기면서 재미난 추억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 지금은 글로벌 시대라고 하는데 진정한 글로벌은 다문화 가정을 이루며 사는 것”이라며 “오늘 이 행사는 참석한 분들만 아니라 인천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수고한 지도자들과 다문화가정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천시장상과 인천 상공회의소장상을 비롯하여 인천 적십자사 지사장 상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다문화 가정이, 중구청장 상에는 츠노다 사요코와 구도 미츠요씨가 표창을 받았다.
현대 크루즈 유람선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가 흥겨워 무대 앞에 나와 춤추기도 했다. 인천대교를 한 바퀴 유람한 후 유람선 4층에서는 2014년도 글로벌 패밀리 데이 행사를 마무리하는 화려한 선상 불꽃놀이가 인천 앞바다에 펼쳐졌다.
2014년도 글로벌 패밀리 데이를 주관한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2대 김기성 이사장은 인천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을 역임한 후 평화와 통일에 관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김홍섭 중구청장은 인천광역시 평화대사협의회 고문으로써 다문화 가정들과 평화대사협의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하승보 준비 위원장도 평화대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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