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최영우)는 최근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간 범죄취약시간대에 외사안전구역에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민·관·경 합동순찰 캠페인 [사진제공:인천연수경찰서]
합동순찰에는 인천청 범죄예방대응과·기동순찰대·연수구청·시민경찰 연합회·자율방범연합대·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13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개 조로 나눠 치안불안장소로 요청된 지점 중심으로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순찰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경찰은 외국인 비율이 높은 함박마을을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신설된 인천청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주요 도보순찰장소로 지정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함박마을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영우 서장은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합동순찰에 참여해준 협력단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순찰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다양한 지역주민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