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경쟁을 통한 철도의 국민서비스의 질적 제고 대책 수립을 위해 관련 TF를 구성해 해당 업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정상화대책철도TF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수서발 KTX 자회사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고, 철도의 경쟁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재무, 인력 등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상화추진단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12.11일)에서 제시된 부채관리와 방만경영 해소를 위한 38개 중점관리기관에 대한 지원과 중간평가를 추진하며 정상화협의회를 뒷받침하고, 정상화 지원팀 운영을 주도한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상화대책철도TF와 정상화추진단은 공공정책국 산하에 임시조직으로 설치·운영하고 기획재정부 기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며, 정상화대책철도TF팀장(고위공무원), 팀원 5명으로 구성하고, 정상화추진단은 단장(공공정책국장 겸임), 부단장(고위공무원), 3개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정상화대책철도TF는 이미 구성을 완료해 가동중에 있으며, 정상화추진단은 내년 초부터 바로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성공적 이행과 철도부문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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