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남구 자생단체들이 관내 곳곳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에 나서고 있다.
용현3동(동장 오윤경)은 지난 25, 26일 양일 간 김건수 통장자율회장을 비롯한 통장,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사랑나눔 김장담그기’행사에 참여, 800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등 27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건수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손길이 닿지 않은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져 뜻 깊다”고 말했다.
주안2동 통장자율회(회장 박호양)도 지난 25, 26일 양일 간 주민들의 성금으로 배추와 무, 김장재료 등을 구입, 통장자율회와 주민자치위원회 60여명이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진행하고,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 140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박호양 통장자율회장은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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