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시행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조치된 노래연습장·PC방·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집합금지 조치 이행 여부 합동점검에 나서고 있다.
노래연습장·PC방 등 합동점검 [사진제공:계양구] 이번 특별점검은 구·인천시·경찰 등 총 45명을 매일 야간 3개 조로 편성하고 노래연습장, 피씨방, 당구장, 골프연습장 총 514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이행여부를 집중점검 하고 있다. 

구는 합동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위반한 노래연습장 1개소, 당구장 2개소에 대해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며, 지난 점검 때 적발된 노래연습장 1곳은 고발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업주들이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기간까지 집합금지 조치 이행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