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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민생경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제조혁신, 바이오산업, 창업생태계, 경자구역 개발 등에 올인
등록날짜 [ 2020년01월22일 10시24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는 ‘경제와 민생이 함께 활력 넘치는 도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잇는 경제’ 비전의 가시적 성과달성을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업무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민선7기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열띤 논의와 토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자리․경제분야 '2020 시민체감토론회'는 박남춘 시장 주재로 22일 오전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일자리와 경제분야 현안과제 담당부서장, 업무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문제해결을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경제 현안과제 쟁점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7월,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결과, '일자리와 민생경제'가 73.7%를 차지하며, 5대 시정목표중 가장 중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자리·경제분야의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한 문제인식과 쟁점사항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그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美·中 무역전쟁이 1단계 합의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세계 무역량이 떨어지면서 제조업 중심의 중간재 수출 위주인 인천의 산업구조 특성상  무역 피해를 고스란히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인천의 경제여건과 고용정책을 들여다보고 일자리와 경제, 그리고 산업정책에 대한 현문제점은 없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중앙정부 및 시민과의 갈등관계 해소방법은 없는 것인지? 묻고 답하는 소중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와 민생경제, 그리고 송도·청라·영종 국제도시 개발사업은 우리 인천시에서 중요한 현안 과제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금년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일자리경제본부 2020 경제정책 방향을 피력했다.

금년도 일자리경제본부 핵심 키 워드는 ►제조혁신, ►첨단산업, ►생태계, ►민생경제, ►일자리, ►사회적가치, ►경제정책으로 올해 상반기중 가시적 진전이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경제 활력’, ‘일자리창출’, ‘민생개선’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병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2020년은 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 도시를 완성하는 목표로 삼았던 의미 있는 해 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경자구역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국내외 정책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재도약 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제청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에 공모해 국비 120억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품 조성사업과 송도 세브란스병원, 청라 의료복합타운, 영종 종합병원 등 경제자유구역에 종합병원 유치로 시민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그리고 지역주민의 장기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의 2020년 공사착수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 등 3건이었으며 LH, 인천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부서와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기동 고용혁신추진단 선임연구원’은 인천시 일자리정책중 ‘휘어버린 경제허리, 40대 취업률’에 대한 현황과 대안 제시로 인천의 경쟁력 있는 강점산업 육성과 스마트산단 등 산업구조의 변화, 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미래차) 등 신산업의 발전과 40대가 들어설 자리가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일자리·경제분야 2020시민체감토론회를 통해서 논의된 현안 과제별 문제점과 쟁점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민선7기 주요 현안과제가 소기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중·장기계획을 수립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남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취임 571일째를 맞아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오면서 수소연료전지 민·관합의, 투모로우시티 창업허브 조성, 해양경찰청 환원, 월미바다열차 개통 등 해묵은 난제들도 차근차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경제분야의 해묵은 현안과제들도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며 우리 인천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라고 경자년 시정의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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