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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0주년기념도서관', 검단신도시 2단계 공원내 건립

'공동보존관 및 인천서북부 지역중앙관 역할'
등록날짜 [ 2020년01월15일 16시41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립도서관 개관 100주년(1922년 인천부립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는 '100주년 기념도서관'을 검단택지개발 2단계 사업지구의 14호 근린공원 내 시설로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도(검단택지개발지구 계획도면) [사진제공:인천시] 14호 근린공원은 최근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통해 기존 상업용지 19,249㎡를 공원으로 추가 편입해 전체 면적이 93,663㎡로 증가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건립될 도서관(연면적 12,000㎡규모, 2022년 착공계획)은 인천시 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 13,000여㎡급의 대형 도서관으로 도서 및 자료공동보존관 역할과 함께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중앙관 역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인천시내 59개 공공도서관의 장서공간 부족문제에 대처할 공동보존관 건립을 구상하면서, 인천의 도서관서비스 부족지역인 서북부 지역 원도심 인구에 더해 검단신도시 계획인구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 확충 필요성에 따라 검단택지개발지구내에 100주년 도서관 입지를 준비해 왔다.

또한 토지매입비용(약97억원) 절감을 위해 공원부지를 활용키로 하고  사업지구내 공원용지를 검토했다.

도서관 건립부지는 서북부지역 원도심 주민들과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이용편의를 함께 고려하면서, 대형 시설물 입지로 인해 시민을 위한 공원서비스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검단신도시는 산지공원의 비중이 높은 반면 건축이 가능한 평지공원이 적고, 중앙부에 기존 원당지구를 두고 신도시가 개발되므로 어느 곳에 입지하거나 검단신도시만을 본다면 위치적으로 편중될 수밖에 없는 여건이었다.

시는 기존 원도심과 검단신도시 주민의 이용권역을 고려할 때, 2단계 14호 공원부지는 여건이 좋다. 이곳에 100주년기념도서관이 들어서면 많은 주민들이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1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신도시 1단계 입주예정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결정에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향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은 양호한 편이나 생활권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위치는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러한 상황과 1단계 입주예정자들의 도서관 시설 요구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관할 지방정부인 서구청, 사업시행자(인천도시공사·한국토지공사), 관계부서 등과 함께 1단계 사업지구를 위한 추가적인 도서관 서비스 대안을 마련키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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