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따뜻한 나눔의 문화의 장인 ‘3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018년 나눔장터 [사진제공:동구]
매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동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발생하는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와 함께 ‘자원봉사자 모집’등 홍보 장터, ‘밀랍시트 양초 만들기’등 체험 장터, 푸드트럭 등 먹거리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며,‘인천 재즈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 열려 문화가 흐르는 나눔의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 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되고, 나눔장터 행사 참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월 나눔장터’는 행사 당일 기상 악화로 초미세먼지 지수가‘매우 나쁨’(75㎍/㎥ 초과)으로 예보 시 행사가 취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