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유행석] 천주평화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 인천시지부(회장 박태관)는 26일 UPF, 국민연합 회원과 평화대사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통일조국의 주역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손병호 회장 초청 인천 임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부일 인천평화대사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일 남븍통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손병호 회장님을 모시고 통일에 대한 인식과 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임원 여러분의 마음 속에 꺼져가는 통일에 대한 열망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합 손병호 회장은 ‘통일조국 창건의 주역이 되자’ 강연을 통해 “얼마 전 방송과 언론에서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가 얘기한 내용들이 회자되고 있다. 토마스 프레이는 남북통일은 5년 안에 이뤄진다며 지구촌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또 다른 투자가 짐 로저스는 본인 소유의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한 것을 소개했다.

이어 손 회장은 “광복 70년과 분단 70년이 되는 금년은 통일의 때를 인식하고 준비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 한반도 분단은 사상 대립으로 인한 분단인데, 이는 세계 문제의 축소판이다. 단순한 통일의 차원을 넘어 세계 평화로 가려면 반드시 남북통일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손 회장은 문선명 총재가 주장한 ‘공산주의 70년 한계론’을 거론하면서 "소련이 1922년 소비에트 연방체제로 시작해 1991년 개방 선언할 때까지 70년을 넘기지 못햇다. 중국도 1921년 공산화 돼 1981년 실용주의 노선 선택 60년, 북한은 1948년을 시점으로 70년을 더하면 2018년이 되는데 남은 기간은 3~5년 이내에 북한에 큰 변화가 올 것이다. 임박한 남북통일 문제를 지역 임원들이 먼저 인식하고 결속하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회장은 통일준비국민위원 출범대회를 전국 시군구 단위로 진행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통일조국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호소하고 "조건없는 남북간의 교류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육이다. 이를 위해 첫째 평화대사, 둘째 통일준비국민위원, 셋째 산수원애국회를 활성화해 조직을 튼튼히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시군구 책임자 교육, 둘째 조직회원 교육, 셋째 해외 연수 활동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